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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마트 기름 코너를 보면 참기름, 들기름보다 훨씬 더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올리브유입니다.
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올리브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,
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엑스트라버진, 퓨어, 라이트 등등…
등급이 너무 많고 헷갈리기 쉬운 게 사실입니다.
들기름이나 참기름과 달리 올리브유는 등급 체계가 존재합니다.
오늘은 그 올리브유 등급의 차이부터 고르는 기준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올리브유 등급 4가지, 이렇게 나뉩니다!
올리브 오일은 제조 방식과 산도에 따라 크게 4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.
1.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(Extra Virgin Olive Oil)
- 가장 높은 등급
- 화학 처리 없이 올리브를 압착해 처음 짜낸 기름
- 산도 0.8% 이하
- 맛과 향, 항산화 성분이 살아 있음
- 보통 "냉압착" 혹은 "냉추출"이라고 표기됨
- 라벨에 “Extra Virgin” 명시
2. 버진 올리브유 (Virgin Olive Oil)
- 두 번째 짜낸 기름
- 약간 신선도가 떨어지고 산도 0.8~2.0%
- "Extra"라는 단어가 없는 경우
- 첨가물은 없지만 맛과 향이 약간 떨어짐
3. 퓨어 올리브유 (Pure Olive Oil)
- 정제 올리브유 +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소량 혼합
- 산도 1% 이하
- 향과 풍미 거의 없음
- 보통 “라이트”, “퓨어”, “엑스트라라이트” 등으로 표기
4. 포마스 올리브유 (Pomace Olive Oil)
- 올리브 찌꺼기에서 화학 용매로 뽑은 기름
- 핵산 추출 방식 사용 → 건강 우려 있음
- 가장 낮은 등급
- 가격은 저렴하나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음
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고를 때 꼭 확인할 5가지
올리브유 중에서도 엑스트라버진을 고를 땐 다음 기준을 꼭 살펴보세요.
1. 산도
- 산도는 기름 100g당 유리 지방산의 비율
- 낮을수록 신선하고 고품질
- 0.8% 이하 → 가장 이상적
- 0.6%, 0.4%, 0.2% 등 더 낮은 제품은 더욱 좋음
2. 냉압착(Cold Pressed) 또는 냉추출(Cold Extracted)
- 27도 이하에서 기름을 짜는 방식
-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 보존
- 라벨에 명확히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
3. 용기
- 빛·열·산소에 민감한 불포화지방산 보호 필요
- 녹색/갈색 유리병 또는 캔 제품 추천
- 플라스틱, 투명병 X
4. 소용량 제품
- 산패 방지를 위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용량
- 500ml 이하 제품 추천
5. 유기농 인증 마크
- 유럽 또는 국내 인증 마크가 있으면 더 신뢰 가능
- 원재료의 품질까지 관리됨
올리브유, 이렇게 드세요!
많은 분들이 "올리브유로 계란후라이 해도 되나요?" 궁금해하시죠.
정답은 YES! 단, 엑스트라버진은 발연점이 낮아 튀김보단 샐러드 드레싱, 마무리용으로 적합하고
볶음, 프라이용은 퓨어나 정제된 올리브유가 더 잘 어울립니다.
정리하자면?
- 올리브유는 총 4가지 등급
- 엑스트라버진 > 버진 > 퓨어 > 포마스
- 가장 좋은 것은 엑스트라버진
- 고를 때 중요한 기준 5가지:
- 산도
- 냉압착/냉추출
- 어두운 용기
- 소용량
- 유기농 인증 + 유통기한 확인
슬기로운 식생활, 정제되지 않은 좋은 기름으로 시작하세요.
건강한 선택은 내 몸을 위한 최고의 투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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